‘사도’ 유아인, 연기 표현 질문에 “감히 송강호 선배 앞에서 민망”

입력 2015-09-03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뉴시스)

‘사도’ 유아인이 자신의 연기에 겸손함을 드러냈다.

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사도’ 영화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준익 감독,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등이 참석했다.

유아인은 이날 “감히 40여년 분량을 연기한 송강호 선배 앞에서 사도의 10여년을 그리려 애썼다고 말하기에는 민망하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이어 “사도는 아버지의 콤플렉스에 의한 피해자지만 훗날 정조가 되는 아들에게도 콤플렉스를 느낀다. 그 콤플렉스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16일 개봉하는 ‘사도’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를 둘러싼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96,000
    • +1.41%
    • 이더리움
    • 3,556,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0.44%
    • 리플
    • 794
    • -0.5%
    • 솔라나
    • 196,900
    • +0.41%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702
    • +1.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1.3%
    • 체인링크
    • 15,300
    • +1.26%
    • 샌드박스
    • 37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