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출처=KBS 방송 캡쳐)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편을 언급해 눈길을 사고 있다.
지난 2012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황정민 아나운서는 "어느 날 남편이 내게 정신과 의사 와이프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에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인데 그 대화 속에 우리 부부의 정신세계를 공유한다고 느껴져서 기뻤다"고 고백했다.
황정민 아나는 "그러나 남편이 이내 '넌 살짝 맛이 갔거든'이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민 아나는 지난 2005년 명동성동에서 정신과 의사 강이헌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황 아나의 남편은 푸근한 인상에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과 의사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