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중국발 우려 등 변동성이 높아진 국면에서 ‘하나UBS유럽포커스펀드’를 재테크 대안으로 추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투자 전략에 근거해 최근 양적완화를 통해 기업실적이 개선중인 유럽에 집중 투자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국내시장의 저성장과 저금리에 따라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글로벌 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으로 투자메리트가 높은 유럽지역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ECB의 양적완화 시행으로 인한 정책수혜가 기대되며, 유로화의 약세로 기업실적과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판단이다. 또한 최근 그리스의 유로이탈 문제가 해소되면서 리스크도 줄어든 시점이다.
현재 ‘하나UBS 유럽포커스펀드’의 운용은 UBS글로벌자산운용이 담당한다. UBS글로벌 자산운용은 유럽의 금융강국인 스위스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자산관리 투자은행으로 뛰어난 리서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펀드의 운용과 리스크 관리는 독립적인 알파 운용팀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어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펀드의 운용방식은 UBS글로벌운용의 리서치에서 고유의 투자 종목군(투자유니버스)를 설정하고, 그 중 40~60개의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투자전략은 상향식(Bottom-UP)방식으로 시장이 인식하고 있지 않은 기업의 변화를 조기 포착하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광범위한 분산투자 보다는 투자 확신이 큰 종목에 집중투자하며, 주식의 편입 비중은 시가총액이 아니라 개별 기업의 투자매력 정도에 따라 조절한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이 펀드는 2014년을 기준으로 3년 및 5년간 누적환산수익률이 최상위 펀드집단으로 분류되었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으로 고객들에게 유럽시장의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UBS 유럽포커스펀드’ 의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에 연 0.97%, C형이 연 1.67%, 그리고 온라인 전용펀드인 C-e형은 0.77%이다. 환매수수료는 A형이 30일미만 이익금의 10%, C형은 30일미만 70%, 90일 미만 30%이며, 하나금융투자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고객상담실: 1588-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