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하정우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근황을 묻는 아버지 김용건의 질문에 "영화 찍고 운동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현재 박찬욱 감독의 예비신작 '아가씨'를 촬영 중이다. '아가씨'는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가 원작인 영화로 배우 김민희, 조진웅, 문소리, 김해숙, 김태리 등의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영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과 달리 박 감독의 영화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이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배우 하정우, 김민희는 오는 31일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영화를 촬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