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SBS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이 ‘백종원의 3대 천왕’을 앞섰다.
29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첫 회는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의 1000만 돌파 영화 ‘암살’을 관람한 뒤, 하정우와 그동안 못다한 대화를 나누었다. 김용건을 ‘암살’의 명장면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에 하정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요즘 감수성이 예민해지셨다는 걸 몇 번 느꼈다며 “약 2년 전에 같이 살자고 제안했는데 아버지가 거절하셨다. 같이 사는 게 불편하면 집 근처에서 같이 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한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첫 회를 장식할 메뉴로 ‘돼지 불고기’가 등장했다. 이를 위해 백종원은 나주, 김천, 대구, 서울 등 전국을 순례했다. ‘백종원 표 3단계 먹방’은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