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김광규, 나영석에 한풀이 호통 "수박 한번 잘못 땄다고"

입력 2015-08-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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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시세끼' 방송 캡쳐)
'삼시세끼' 옥택연과 김광규가 사고를 친 나영석PD에 버럭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이하 삼시세끼)의 마지막편에서는 옥순봉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심어뒀던 과일을 수확하는 옥택연과 김광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때 나영석 PD가 이들과 함께 일을 거드던 중, 덜 익는 수박을 따는 실수를 저질렀다.

잔뜩 당황한 나영석 PD는 "이게 그냥 뚝 떨어졌다"라며 안절부절하지 못했고, 옥택연과 김광규는 "누구는 열심히 키우고 누구는 그냥 따고 이러면 어떡하냐"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옥택연-김광규 한풀이 하네", "삼시세끼, 옥택연-김광규 규 진짜 화난 듯", "삼시세끼 나영석 봉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돼 매 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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