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남자친구 유토와 삼둥이 형제들과 특별한 케미(호흡)을 선사한 가운데 이번에는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와 뭉쳤다.
오는 3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3회에서는 ‘화려한 외출’이 방송된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쌍둥이 서언-서준 집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날 사랑은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 서언-서준을 친누나처럼 챙겼다.
지난 제주도에서의 슈퍼맨 가족 만남 이후 오랜만에 다시 재회한 사랑과 서언-서준이 친남매 못지않은 우애를 선보였다.
이날 장난꾸러기 서준은 사랑이 오기만을 기다린 듯 동화책을 들고 사랑이의 곁으로 종종걸음으로 쫓아가 “이거 읽어!”라고 외치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서언은 사랑과 시소를 타며 오붓한 놀이 타임을 가진 후, 사랑이 옆에 찰싹 붙은 채 애정공세를 펼쳐 웃음 짓게 만들었다.
사랑은 쌍둥이 서언-서준의 어엿한 누나로 변신했다. 서언-서준이 아빠 휘재의 말을 듣지 않자 “안 돼!”라며 단호하게 동생들을 타이른 것. 사랑은 동생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곤 같이 놀아주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등 훌쩍 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에 앞서 추사랑이 유토에 대한 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후 4시50분 방송에서 유토의 엄마는 추사랑에게 “만세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추사랑의 마음이 궁금했던 유토 역시 “날 좋아하냐”며 상남자답게 질문을 던졌고, 추사랑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응”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