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전국 미분양 3만3177호···전월대비 891호 감소

입력 2015-08-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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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미분양 주택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4068호)대비 891호 감소한 총 3만3177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7월말 현재 전월(1만2578호)대비 516호 감소한 1만2062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5936호로 전월(1만6094호) 대비 158호 감소했고 지방도 1만7241호로 전월(1만7974호) 대비 733호 줄었다.

또한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및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모두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85㎡ 초과는 전월(8320호)대비 417호 감소한 7903호로 나타났고 85㎡ 이하는 전월(2만5748호) 대비 474호 감소한 2만5274호로 집계됐다.

한편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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