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뉴시스)
김지혜(23ㆍ한화 갤러리아)가 김장미(23ㆍ우리은행)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혜는 27일 전북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199.4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신기록(종전 198.6점)도 세웠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는 197.5점으로 2위에 그쳤다. 정지혜(25ㆍ한화 갤러리아)가 177.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지혜, 정지혜, 최수정(이상 한화갤러리아)이 1741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대구남구청이 1735점을 쏴 2위에 올랐고, 서산시청이 1728점을 따내며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