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우수기술 종합전시의 장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COEX 인도양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그동안 개발한 우수기술을 전시·홍보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각계 분야의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중기청은 "우수혁신기술 전시회는 중소기업이 그 동안 자체개발하거나 산학협력 등을 통해 개발한 신제품·신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로, 이노비즈관, 산학협력관, 기업협력관, 해외기술관, 기획관 등 총 400개 부스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협력관에는 중소기업 이업종간 기술협력과 함께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혁신기술이 전시되며, 해외기술관에는 독일·러시아 등 해외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및 정부포상 신청은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각 지방 중소기업에서 행사 홈페이지(http://www.innotech.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포상대상자는 4~6월 동안 각 부문별 현장심사 및 종합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행사기간 중 ▲기술혁신 세미나 ▲우수중소기업 IR ▲이노비즈 금융포럼 ▲기술혁신 소그룹경진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우수인력 채용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홍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설명회도 마련,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은 "이번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내수회복 지연, 원고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에 애쓰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사기를 북돋고 기술혁신을 위한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지방중기청에 문의하거나,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공지사항 또는 www.innotech.or.kr)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