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28일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2)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대림산업이 양주신도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총 761가구 규모이며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281가구 △84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양주신도시 A-11(2)블록은 시범단지 노른자위 입지로 알려져 있다. 단지 동쪽에 중심상업 및 대규모 복합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약 16만㎡)이 가깝다. 또 단지 옆에 옥정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맞은편으로는 2017년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한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립 양주유치원도 도보권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남향 위주의 단지로 설계된다. 전체 세대의 87%가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에 공간 활용도가 높은 3~4베이(Bay) 구조를 갖춘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공원이 조성된다. 아울러 공원과 연계한 지하 선큰광장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배치된다.
이 아파트는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같은 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9일이며 당첨자계약은 15일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융자가 지원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양주 롯데시네마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