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개설 이후 33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의료방사선 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총 2,000여 명의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동문들이 전국의 종합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및 국가기관에서 전문 의료인력, 보건직 공무원 등으로 국민보건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4년제 김천대학교 간호보건의료계열 방사선학과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의료영상학, 방사선종약학 및 핵의학 분야의 전국방사선사 의료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학 중 최초로 X선 필름이 필요 없는 디지털 X-선 영상장치(Direct Digital Radiography)와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갖추는 등 최첨단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방사선학과 중 유일하게 미국 Harlem Hospital 부속 Columbia college와 임상 실습 및 교환 학생의 협약이 맺어져 재학기간 중 임상실습을 미국대학에서 실시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 6개월 간 진행되는 Advance Placement Program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취업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미국 연방면허 ARRT 시험을 응시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진 역시 전국 최정상급 실력과 연구성과를 자랑한다. 세계적인 학술지인 SCI, SCIE, SCOPUS에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다수 발표함과 동시에, 상위 10%의 논문인용지수로 평가되는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전국의 방사선학과 중 대구, 경북, 부산, 경남권 국제 저명 논문 발표 1위, 전국 3위의 훌륭한 연구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2014년에 실시된 보건의료인 국가고시에서는 88%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에 비해 20%나 높은 수치로,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39회(2011년), 41회(2013년) 시험에서는 전국수석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첨단 IT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 산업이 차세대 국가동력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전문인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료방사선 분야는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분야로, 향후 방사선사와 같은 전문 인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김천대 방사선학과에서는 앞으로도 시대의 요구에 앞장서는 방사선학과의 리더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진학 및 졸업 후 진로 등 자세한 내용 김천대학교 홈페이지(www.gimcheo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방사선학과 학과사무실(054-420-404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