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헤어팩, 두피/모발 건강에 효과적.. 만드는 방방법은?

입력 2015-08-24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름철은 건강과 피부뿐 아니라 머릿결과 두피까지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자외선이 강한 탓에 모발의 큐티클 층이 파괴되기 쉬우며,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두피에 각질이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더운 여름에도 건강한 두피와 찰랑이는 머릿결을 갖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고가의 헤어 케어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냉장고 속 재료로 손쉽게 헤어팩을 만들 수 있다. 주인공은 바로 ‘계란’.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로 잘 알려진 계란은 신체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건조한 두피와 비듬 예방에 효과적인 ‘계란 녹차 헤어팩’

계란 노른자 한 개를 충분한 거품이 생길 때까지 저어준 후, 녹차 가루 한 큰 술을 넣어주면 건조한 두피와 비듬 예방에 탁월한 헤어팩이 완성된다. 계란 녹차 헤어팩을 모발에 꼼꼼하게 바른 후 헤어 캡을 쓴 상태에서 15분 간 방치하고, 이후 찬물로 씻어내면 머릿결과 두피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 푸석푸석한 머릿결에 즉각적인 영양 공급 ‘올리브 에그 헤어팩’

분리한 노른자 2개에 올리브 오일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면 모발의 지저분한 피지와 노폐물을 씻어주고 영양분까지 공급해주는 올리브 에그 헤어팩을 만들 수 있다. 모발에 팩을 바른 뒤 헤어 캡이나 랩으로 감싼 뒤 15~20분 뒤 씻어내면 된다.

◆ 탄력 있는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양배추 계란 헤어팩’

양배추에 물을 조금 넣고 갈아 즙을 만든 뒤, 계란을 섞어주면 양배추 계란 헤어팩이 완성된다. 샴푸 후 물기를 제거한 모발에 골고루 팩을 발라준 뒤 씻어내면 양배추에 함유된 유황 성분과 계란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이 머릿결을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계란 헤어팩 시 주의할 점은 팩을 씻어낼 때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씻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계란에 함유된 단백질이 응고되지 않는다. 또 모발이나 두피 상태에 따라 꿀이나 요구르트, 마요네즈 등 다양한 재료와 섞어 사용해도 좋다.

이 외에 계란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한 정보는 계란정보포탈 에그로(www.eggr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4,000
    • -0.08%
    • 이더리움
    • 3,459,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2.38%
    • 리플
    • 797
    • +1.79%
    • 솔라나
    • 198,900
    • +1.27%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703
    • +1.74%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1.45%
    • 체인링크
    • 15,270
    • -0.13%
    • 샌드박스
    • 384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