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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송민호와 베이식이 나란히 경쟁자였던 블랙넛과 이노베이터를 누르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이노베이터 vs 베이식, 블랙넛 vs 송민호가 파이널 진출을 놓고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노베이터는 '넘버1'으로 신나는 멜로디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베이식은 '스탠드업'이라는 곡으로 마마무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의 결과는 베이식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이노베이터의 최종 공연비는 97만5000원, 베이식의 최종 공연비는 822만5000원으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이어진 송민호와 블랙넛의 대결에선 접전이 펼쳐졌다.
송민호는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지원사격을 받아 '겁' 무대를 꾸몄다. 그는 무대 중간에 아버지와 포옹을 하며 진심을 나눴고, 태양은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블랙넛의 무대도 만만치 않았다. 제시의 지원사격을 받아 '내가 할 수 있는 것' 무대를 꾸민 블랙넛은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무대 주위에서는 "갓대웅" 구호가 외쳐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 1차 투표에서는 송민호가 187만5000원, 블랙넛이 267만5000원으로 80만원 가량을 앞섰다. 하지만 2차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송민호가 487만5000원, 블랙넛이 440만원으로 47만5000원 차이를 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쇼미더머니4' 파이널에는 송민호와 베이식이 맞붙게 됐다. '쇼미더머니4' 파이널을 통한 최종 우승자는 오는 28일 방송에서 가려지게 됐다.
한편 '쇼미더머니4'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함께 초호화 음원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