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제니퍼 로런스, 세계 여배우 수입 1위

입력 2015-08-21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니퍼 로런스가 지난해 세계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런스가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 중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영화 ‘헝거게임’과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제니퍼 로런스가 세계 여배우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포브스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여배우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세전 수입을 조사한 결과 로런스가 5200만 달러(약 619억원)로 1위에 올랐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런스는 ‘헝거게임: 모킹제이’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위였던 샌드라 블록은 최근 1년간 활동이 적어 수입이 800만 달러에 그치면서 13위로 밀려났다.

‘어벤저스’ 시리즈에 출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355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스파이’의 여주인공인 멜리사 맥카시가 2300만 달러로 3위에 등극했다.

중국 ‘국민여배우’ 판빙빙은 210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수입이 600만 달러를 넘은 19명 여배우 가운데 판빙빙은 유일하게 비미국인이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여전히 여배우들은 남자 배우에 비해 수입이 적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4명의 여배우만이 2000만 달러 선을 넘었으나 남자 배우는 21명에 달했다. 또 포브스는 여배우 수입 순위를 매길 때 600만 달러를 기준으로 잡았으나 남자는 그 선이 1300만 달러로 훨씬 높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11,000
    • +5.36%
    • 이더리움
    • 4,438,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0.9%
    • 리플
    • 814
    • -1.45%
    • 솔라나
    • 305,100
    • +7.7%
    • 에이다
    • 832
    • +0.73%
    • 이오스
    • 773
    • -2.52%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0.72%
    • 체인링크
    • 19,560
    • -2.05%
    • 샌드박스
    • 405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