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희망의 집 33호’ 완공식 개최

입력 2015-08-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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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17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제 33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허정수 부사장(좌측 다섯번째), 임남수 노조위원장(좌측 세번째),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우측 다섯번째), 백낙흥 서천군 부군수(우측 여섯번째)가 수혜 아동 가족들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17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읍에서 허정수 부사장,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백낙흥 서천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33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이어온 ‘ 희망의 집짓기’ 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으로 KB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집 33호’는 충남 서천군에 살고 있는 9살 송민정ㆍ혜정(가명) 쌍둥이 자매를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외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쌍둥이 가족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수년째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지내왔다.

이날 행사는 KB손해보험 충남지역단과 민정ㆍ혜정 쌍둥이 자매 간의 자매결연 및 후원증서 전달, ‘희망앨범’ 전달, 현판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남수 노조위원장이 전달한 ‘희망앨범’은 KB손해보험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응모 받은 응원 메시지를 한데 엮은 것으로, 1000여 명의 사람들이 직접 쓴 손편지로 쌍둥이 자매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응원했다.

허정수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망의 집짓기는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새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33호가 송 양과 가족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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