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드보스컴퍼니)
17살 차이를 극복한 가수 미나와 보컬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 사이에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17일 다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미나와 류필립이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필립은 1989년생, 미나는 197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살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우선 응원을 하는 이들은 "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일이? 진심 응원합니다", "겨우 숫자일 뿐인데 남의 연애사 신경쓸시간에 본인들 연애나 신경쓰시길", "우리나라 조선시대 때는 꼬마신랑도 있었다", "헐리웃이네, 멋지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반면 응원 보다는 걱정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더러 있었다. 그들은 "아무리 그래도 한국에서는 17살 차이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다", "미나 고무신 거꾸로 신을 가능성도...", "류필립 전역하면 미나는 지금보다 더 나이가 많은데 어떡해" 등 우려를 표했다.
한편 미나는 하반기 국내 활동을 준비 중이며, 류필립은 지난 13일 군복무를 위해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