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게 이성경, 노래 실력 이정도였어?…"주변에서 추천하길래 나왔다"

입력 2015-08-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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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꽃을 든 꽃게의 정체가 이성경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성경이 "주변의 추천으로 '복면가왕'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네가 가라 하와이'와 한판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해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가왕' 꽃을 든 꽃게의 정체가 이성경으로 밝혀지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인해 가수일줄로만 알았는데 슈퍼모델이자 배우인 이성경으로 정체가 밝혀졌기 때문.

이성경은 MC 김성주의 "복면가왕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하도 노래를 많이 부르니깐 주변에서 '너 복면가왕 나가야되는거 아니니?'라고 하더라"면서 "평상시에 원래 좋아하는 것들이니깐 재밌게 하고 오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이성경은 2008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활발한 모델활동은 물론,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주연까지 차지하는 등 배우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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