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국기(사진=네이버)
특히 에콰도르라는 나라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에콰도르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브라질, 페루와 인접해 있다. 인구는 약 1500여 만명이 살고 있으며 2015년 IMF 기준 GDP는 1027억달러 수준이다. 가톨릭 종교를 가진 국민이 95%에 달하는 가톨릭 국가로 수도는 키토다.
이번에 화산이 분출을 시작한 곳은 수도 키토에서 남쪽으로 불과 45km 떨어진 지점으로 코토팍시 화산은 해발 5897m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꼽힌다. 이 화산은 전날 두 차례의 소규모 폭발이 있었으며 현재 8km 높이의 먼지와 화산재 기둥이 형성된 상태다.
에콰도르 정부는 아울러 이 화산이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코토팍시 국립공원을 폐쇄시키고, 관광객과 등산객의 진입을 금지했다. 경보 등급은 중간 단계인 ‘황색’으로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