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야누자이가 15일 아스톤 빌라 원정 승리를 안긴 가운데 축구 아나운서 '예누자이' 장예원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예누자이는 장예원이 야누자이와 닮았다는 이유로 축구 캐스터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어준 별명이다. 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풋볼매거진 골'에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야누자이와 장예원은 둘 다 유망주"라고 말한 게 계기가 돼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예누자이로 불리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3학년 재학 당시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23살의 나이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