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임수향 버드키스 언급에 성시경 "곽정은에게 배웠나?"

입력 2015-08-15 00:39 수정 2015-08-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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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마녀사냥' 방송 캡쳐)

'마녀사냥' 임수향이 키스를 글로 배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105회에서는 방송인 이상민, 그룹 인피니트 성규, 배우 임수향 유소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버드키스가 괜찮은 것 같다"는 돌발 발언을 던졌다. 이에 MC 성시경은 궁금해 했고 임수향은 "버드키스란 새 부리로 서로의 입술을 물 듯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수향은 "어렸을 때 키스에 대한 자료를 많이 봤다. 키스를 글로 배운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키스를 곽정은 씨에게 배웠군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노안 대표 연예인'이라는 호칭에 대해 "이제 포기했다"고 자포자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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