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난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대호와 오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일본 이적 후 생활과 연봉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MC윤종신이 이대호에 “올 시즌 이적하고 받은 돈이 원화로 약 15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약금 5000만 엔, 지난해 연봉 4억 엔, 올해 연봉 5억 엔, 인센티브 연간 5000만 엔”이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대호는 지난 2013년 12월 소프트뱅크와 계약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대호와 소프트뱅크의 보장액은 2년간 총액 9억 엔이며 3년째는 이대호 측이 재계약 선택권을 갖는 계약이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오릭스와의 안방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