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올 하반기 7300여 가구 공급

입력 2015-08-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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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양우건설)
‘양우내안愛’ 브랜드로 유명한 중견 주택전문업체 양우건설이 올 하반기 7300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우건설은 올해 하반기 ‘양우내안愛’ 브랜드를 걸고 전국 기준 73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765가구, 비수도권 5572가구 이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고림지구에 737가구, 경기 광주 오포읍에 1028가구 등 1765가구가 오는 9월 분양된다. 오포읍 물량은 지역주택조합으로 이 중 4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앞서 이 건설사는 상반기에도 화성 남양뉴타운과 화성 병점동에 모두 728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8월 `당진 채운동 양우내안愛` 457가구, `전주 평화동 양우내안愛` 145가구(지역주택조합)를 시작으로 모두 5572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전남 나주 남평 강변도시에는 17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에 나선다. 나주 남평 강변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 중 B1, B3블록을 확보한 이 업체는 남평 강변도시 내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총 면적은 8만8378㎡ 이다.

이 중 B1블록에 들어서는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愛 리버시티 1차’가 오는 9월 공급된다. 8개 동 83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이다. B3블록의 2차 분양 물량이 900여 가구로 예정돼 있어 조성이 모두 완료되면 총 1700가구가 넘는다.

나주 송월동에 조성되는 358가구 규모의 `나주 송월동 양우내안愛`와 충남 서산에 들어서는 934가구 규모의 `서산 읍내동 양우내안愛`도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11월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1731가구 규모의 대단지 `울산 언양 양우내안愛`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충북혁신도시 C-2블록 842가구, 진천 신정리 270가구도 연내 순차적으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의 예산·옥천·여수 물량(1750가구)을 더하면 양우건설이 올해 비수도권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7322가구로 집계된다. 지난해 비수도권 물량(5480가구)에 비해 33.6%(1842가구) 늘어난 셈이다.

올 한해 양우건설이 전국에 분양했거나 분양할 아파트 물량은 수도권 2493가구와 비수도권 7322가구 등 9815가구에 달한다. 지난해보다 67%(3937가구)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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