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사진=뉴시스)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인 진 의원은 같은 상임위에 있는 동갑내기 유 의원과 이번 19대 국회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첫 인상은 상당히 돌쇠 같은 인상이었다”고 말하면서도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상기했다.
유 의원은 초선이지만 강북구를 기반으로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쳐 국회의원까지 오르는 등 지역에서 풍부한 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의원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지역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 의원은 “안행위에 같이 있는데 아주 열심히 한다”며 “시의원 경력도 있고 해서 지방자치에 대해서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있고 (지방자치단체 등의) 예산절감을 위해서도 노력을 많이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유 의원이 질문을 시작하면 항상 경청한다면서 “유 의원이 질문하는 것을 보면 저도 공부가 많이 된다. 활동도 많이 하고 상임위에서 다양한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위원장으로서 봐도 적재적소에서 균형이 잘 잡힌 얘기를 해주곤 해서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