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지난 7일 오후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전지훈련장을 깜짝 방문해 선수단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사진 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조용병 행장이 지난 7일 오후 강원도 태백의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휴가를 보내던 조 행장은 이날 예고 없이 훈련장을 찾았다. 학창시절 학교 농구대표로 뛰기도 했던 조 행장은 30여 분 동안 선수들과 즉석 연습경기를 치렀다. 또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최근 트레이닝센터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조 행장은 "신한 에스버드 농구단이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6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여자농구의 명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정직하게 흘린 여러분의 땀방울 덕분"이라며 "남은 기간 지금처럼 노력하며 팀워크를 다진다면 올 시즌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