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웨스트햄전. (연합뉴스)
영국 프로축구 아스널 FC가 올리비에 지루를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아스널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한다.
아르센 뱅거 아스널 감독은 최전방 공격에 올리비에 지루를 세웠다. 이어 아론 램지, 메수트 외질, 챔벌레인을 2선에 올렸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프란시스 코클랭과 산티 카솔라가 출전한다. 나초 몬레알, 페어 메르테사커, 마티유 드뷔시, 로랑 코시엘니가 수비로 나서고 페트르 체흐가 골문을 지켰다.
한편, 앙리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이 지루를 중심으로 공격할 경우 우승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루의 지난 시즌 활약은 훌륭했다. 그러나 아스널에는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가 필요하다”며 “벤제마를 영입한다면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