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방송 캡처)
7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화제의 제작발표회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크게 다퉈 연이어 하차를 선언했던 조영남과 김수미가 다시 만나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힘들었던 시간동안 김혜자 언니가 위로의 메세지와 웃긴 동영상을 보내줬다”며”(조)인성이도 뉴질랜드에서 ‘선생님 딴 마음 잡수지 마세요. 인터넷도 신경쓰지 마세요’라며 연락이 왔었다”고 말하며 연예계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진행자 조우종은 "만일, 또 하차를 하시겠다고 하면 대체로 나올 연예인이 필요하다 누가 좋겠느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김수미는 "김혜자 언니는, 세상 물정도 모르고 운전도 못 한다. 그래서 나오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미는 "김혜자 씨의 약점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언니가 밥을 못한다. 손주들이 와서 밥 달라고 하면 (즉석밥을) 돌려줬다고 한다"고 전해 녹화장을 폭소로 뒤덮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역지사지'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