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배우 김태희가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주역인 김태희와 주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주원은 "김태희를 보는 순간 느꼈다. 하늘에서 내려왔구나"라고 김태희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에 김태희는 "과찬해 주시니까 감사하다. 하지만 '용팔이'에서는 예쁘게 나오고 싶지 않다. 예뻐 보이지 않게 연기할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극중 깊은 잠에 빠진 재벌 2세역을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4kg을 감량하는 다이어트 투혼을 벌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용팔이’는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5일 방송된 ‘용팔이’는 첫 방송임에도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수목극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