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도은영, 생전 천사같은 셀카…오늘(5일) 발인, 가족 오열 속 '한 줌 재로'

입력 2015-08-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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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은영 미니홈피.)
도은영 5일 발인 '영면'

고 도은영이 오늘(5일) 발인을 마치고 영면한다.

지난 4일 가수 연규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다"며 도은영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그는 "은영이가 편히 갈 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달라. 장례식장은 안양 샘병원 장례식장이다"라고 전했다.

도은영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했다. 이후 결혼하면서,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다가 2012년엔 tvN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2012'에 출연해 8강까지 진출하며 현재까지 가수로서의 재기를 꿈꿨다.

한편 도은영 사망 소식에 가수 연규성, 우일 등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족으로는 남편 외에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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