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2분기 영업익 16.9억원…흑자전환 성공

입력 2015-08-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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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엔젤이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5일 공시했다.

유엔젤에 따르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101억6000만원으로 전년비 115.1% 증가하고 영업이익 16억87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통신 네트워크 핵심망 및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등 전체 사업부문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1위 통신사업자 텔콤셀에 DRA 공급 등 국내와 해외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아교육사업은 지난 해 구글플레이 1위를 달성한 토모키즈 아일랜드 및 교육기관 대상 ‘누리노트’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전체 매출이 증가, 전년동기 대비 115.1%의 큰 폭 성장을 이뤘다.

유엔젤 관계자는 “작년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해 부실 사업을 정리하면서 원가 부담을 덜었고, 더불어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 IBK기업은행에 핀테크 인프라 구축 사업인 ‘스마트금융 통합플랫폼’을 대규모로 공급하고 있다”며 “‘토모키즈’를 통한 B2C 교육사업부문 및 ‘누리과정 통합 프로그램’을 통한 B2B 스마트러닝 교육사업부문 등의 매출 확대에 따라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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