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가 디멘터와 손잡고 중국의 고급아파트들을 위한 스마트홈 시스템용 지문인식 및 그래픽 인증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시장으로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중국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사용자 인증 시장으로 트레이스의 투명지문인식과 디멘터의 그래픽 인증제품 공급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번 중국 진출은 중국 후아메이홀딩스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중국 항저우의를 기반으로 상해 등지의 고급아파트 단지 1만세대 이상에 스마트홈 기기용으로 트레이스의 투명지문인식과 디멘터의 그래픽 인증을 융합해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멘터와 중국 후아메이홀딩스가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하기로 한 가운데 후아메이홀딩스와 현지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현지 스마트홈 시장과 알리페이, 텐센트 등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시장으로의 트레이스의 투명지문인식 시스템 도입 및 구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화면상에서의 각종 버튼과 이미지를 누르면서 동시에 지문인식이 실행되는 당사의 T-SEC이 그래픽 인증과 융합되면서핀테크 보안인증 서비스를 완벽히 제공하는 독보적 제품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스마트홈 진출을 계기로 2020년 전세계적으로 19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IoT보안시장으로 실적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이미 알리페이와 텐센트 등에서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하드웨어 제품 외에 서비스사업으로도 큰 시장을 만들어 낼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