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이어 가수 도은영까지, 연이은 사망 소식 "정말 믿기지 않는다"

입력 2015-08-05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로큰발렌타인 반, 가수 도은영

▲도은영(사진=도은영 인스타그램)

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긴 가운데 가수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연이어 전해졌다.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면서 사망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디션 박스 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의 새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녹음도 다 해놓고 뮤직비디오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몇일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는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연규성은 마지막으로 “은영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 은영이가 편하게 갈 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도은영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의 OST ‘기도할게요’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2년 tvN ‘슈퍼디바 2012’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만 도은영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도은영에 앞서 전날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보컬 반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브로큰발렌타인은 2002년 결성된 밴드로 2011년 KBS 2TV '톱밴드 시즌1'에 출연해 8강까지 진출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특히 고인이 된 보컬 반은 올해 초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 출연, 가수 소찬휘와 무대를 꾸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반은 휴가 도중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큰발렌타인 반, 가수 도은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493,000
    • +10.18%
    • 이더리움
    • 4,633,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37%
    • 리플
    • 857
    • +5.02%
    • 솔라나
    • 306,100
    • +5.84%
    • 에이다
    • 837
    • +2.07%
    • 이오스
    • 790
    • -0.88%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6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5.13%
    • 체인링크
    • 20,280
    • +2.48%
    • 샌드박스
    • 415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