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돋보기] 룽투코리아가 본사 차원에서 공들이고 있는 대작 게임 3종을 연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5일 룽투코리아에 따르면 룽투게임즈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차이나조이 2015’에서 대형 규모의 B2C 부스를 열고 롤플레잉, 카드배틀게임, 전략시뮬레이션, 액션 파이팅, 3인칭 슈팅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10종을 선보였다.
룽투게임즈는 지난해 도탑전기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해 퍼블리셔를 넘어 개발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SF 세계관을 바탕으로 RPG와 전략시뮬레이션요소를 가미한 ‘스타레전드’, 3인칭 슈팅게임 ‘좀비브라더’, 3D 무협 판타지 RPG ‘고검기담’ 등이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룽투게임즈가 연내 중국에 출시하거나 준비중인 게임들로 탄탄한 게임성은 물론 중국내 인기 웹툰, 드라마 등 유명 IP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중국 내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세 게임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룽투코리아를 통해 한국에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애초 분기별 1개 게임 서비스가 목표였던 룽투코리아가 차이나조이를 계기로 3종의 타이틀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다양한 매출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본사가 ‘차이나조이 2015’에서 공개한 다수의 신작들 가운데서도 기대가 큰 게임 3종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라며 “해당 게임들이 중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 IP기반의 게임인 만큼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지난 6월 모바일 전략 ‘일이삼국지’를 선보이고 한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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