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장도연과 무슨 사이?…과거 가슴사이즈+뽕 공개 '깜짝'

(사진= tvN 방송 캡쳐.)

황제성 박초은 결혼

황제성 장도연 뽕+가슴사이즈 공개

황제성 박초은 커플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드라마를 통해 황제성이 장도연을 향해 과감한 제안을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tvN '미생물'에선 인턴PT를 통해 영이(장도연)가 애용한 뽕과 가슴사이즈를 공개하는 백기(황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 중역들이 모인 PT자리에서 백기는 그래(장수원)로부터 건네받은 영이의 뽕을 공개했다. 이 뽕을 'A컵을 순식간에 C컵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라 소개한 백기는 능력만이 아닌 여성성까지 어필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반감을 나타냈다.

이어 백기는 셔츠를 풀어헤치며 "내 마음입니다. 영이 씨가 A컵이던 아예 가슴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영이 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받아 주시겠습니까?"고백했다.

이에 영이는 "거절합니다. 전 커리어우먼으로 살고 싶어요" 일축했다. 그러나 "내가 너의 미래야"라는 임원 정주리의 한 마디에 영이는 마음을 바꾸며 백기의 고백을 일부 받아들이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제성은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개그우먼 출신 탤런트 박초은과 웨딩마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