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제성이 9월 결혼한다.
황제성은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개그우먼 박초은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황제성과 여자친구 박초은 씨는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박초은 씨는 동양적인 미모의 여인이고, 황제성과도 잘 맞는다”고 입을 모았다.
황제성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오춘기’‘깝스’에서 열연중이다. 사춘기에서 오춘기를 맞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춘기’로 자리를 잡은 그는 ‘깝스’를 통해 대세 개그맨으로 떠올랐다.
황제성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첫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다.
2007년 TBS ‘클릭! 영화속으로’를 시작으로 MBC ‘네 마음을 보여줘’‘뽀뽀뽀 아이좋아’‘파워매거진’‘꿀단지’‘웃고 또 울고’‘뮤직 코믹쇼’‘일자리 창조 프로젝트’‘코미디에 빠지다’‘섹션TV연예통신’ 등의 방송과 tvN ‘황금거탑’‘푸른거탑 리턴즈’ 등 드라마 그리고 2010년 영화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 출연하면서 만능엔터테이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8년 제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 개그맨상,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