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출처=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
‘미세스 캅’ 주연 배우 김희애가 출연한 과거 ‘힐링캠프’ 방송이 다시 관심받고 있다.
김희애는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20대 시절 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자신의 20대에 대해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너무 바빠서 사는 것 자체가 재미없었던 때”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는 “그때는 인기를 얻어도 땅에 발을 딛고 있는 느낌이 아니라 붕 떠 있는 느낌이었다”며 “얼마 전 의사를 만나 20대 시절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 내가 가진 증상이 조울증이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 김희애는 카리스마 워킹맘 여형사 최영진 역으로 등장했다.
김희애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미세스 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