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어규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432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매출액 419억원, 영업이익 75억원)를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삼성전자 메모리 출하량 증가에 따른 NH3, NO, N2O등 반도체 특수가스가 판매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2분기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수익율(OPM 20%)은 하반기에도 지속 개선될 전망”이라며 “3분기 삼성전자 시안 3D NAND 3세대(48단) 가동에 따른 특수가스 매출이 지속 증가로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15%, 영업이익은 3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