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천우희, 남자 연기 어떻게 준비했을까 “이야기 본질에 집중”

입력 2015-08-03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용필름)

‘뷰티 인사이드’ 천우희가 캐릭터 소화를 위한 고민 과정을 드러냈다.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한효주, 박서준, 천우희, 유연석, 문숙, 백감독, 이동휘 등이 참석했다.

극중 21명의 우진 중 한명으로 등장하는 천우희는 이날 “여성의 겉모습으로 남성을 연기한다는 걸 고민했었다. 나아가, 매일매일 모습이 변함에도 불구하고, 관통하는 무언가 필요할 것 같아 한참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결국 본질적인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더라. 이 영화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즉 인물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성을 연기한다는 걸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천우희는 “남자를 보여주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이수를 사랑하는 마음, 그 내면을 유지한다면 우진으로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20일 개봉하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608,000
    • +6.89%
    • 이더리움
    • 4,615,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0.73%
    • 리플
    • 826
    • -1.43%
    • 솔라나
    • 304,600
    • +3.57%
    • 에이다
    • 831
    • -1.89%
    • 이오스
    • 782
    • -4.87%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53%
    • 체인링크
    • 20,340
    • +0.69%
    • 샌드박스
    • 414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