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종하늘도시 8년 만에 공동주택용지 신규공급

입력 2015-08-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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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조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 9필지(32만㎡, 5133억)를 8년 만에 신규 공급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최근 영종하늘도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건설사, 디벨로퍼 등의 문의가 많은 핵심지역의 토지를 재 감정해 인근 송도나 청라국제도시 지역보다 저렴하게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지다.

최근의 영종하늘도시는 각종 굵직한 개발계획이 가시화됨에 따라 인구가 급속히 증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지난 5월 공급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245필지는 최고 경쟁률 2365대1, 2만 1천 여명이 청약해 전량 완판됐고 상업업무용지 76필지도 최고 242%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매각됐다.

이번에 나오는 토지는 영종하늘도시의 기 입주구역에 신규 출시된 공동주택용지 8필지(27만5000㎡, 4313억 / 60~85㎡ : 6필지, 85㎡초과 2필지)는 이미 2만 3천 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핵심지역 인근의 토지로 올해 하반기에 개통예정인 영종역에서 불과 약 3∼4㎞지점에 위치한 역세권 토지다.

한편 운서역 인근에 A9블록(85㎡초과, 4만5000㎡, 820억) 1필지도 인천과학고 등 명문 고등학교와 연계해 이번에 신규 출시됐다.

대금납부조건은 신청 순위별 차등을 두어 1순위의 경우 3년 유이자분할(6월간격 6회분납), 2순위의 경우 3년 무이자분할(6월간격 6회분납), 3순위의 경우 5년 무이자분할(6월간격 10회분납) 조건이다.

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각종 개발호재로 연평균 18% 이상의 빠른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심각한 주택부족이 예상된다”면서 “인근의 경제자유국제도시인 송도 및 청라지구 보다도 가격이 저평가 돼 있어 수도권 택지고갈에 따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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