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크루즈 관광객 유치 위해 30~31일 상해서 간담회 개최

입력 2015-07-3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르스로 인해 입항을 취소했던 외국 크루즈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간담회가 중국 현지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상해에서 30~31일 이틀 동안 지자체(부산, 인천, 제주), 항만공사(부산, 인천) 크루즈관계자들과 함께 상해 크루즈 여행사(8개) 및 외국 선사(3개)를 대상으로 크루즈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여파로 올해 말까지 총 128항차 28만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한국 기항지 입항계획을 취소했다. 7월 29일 기준으로 최근 2개월간 집계된 취소건만 해도 69항차 15만여 명에 달한다.

이에 해수부는 중국 국영여행사인 국여집단상해유한공사 부총경리를 비롯 씨트립, 상해춘추국여, 상해중청망 등 8개 여행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종식에 따른 국내 크루즈 관광의 안전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자체와 항만공사는 9~10월까지 그랜드 세일 방안, 크루즈 관광객 지역 특산품 제공, 환연공연,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설명하여 크루즈관광객 재 입항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상문 해수부 해운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그간 주춤했던 크루즈 관광객을 확대하고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단독 마뗑킴, 내달 홍콩에 ‘해외 1호 매장’ 연다
  • 끝없는 부동산 PF 여진…연체율 폭등 속 부실 위기 괜찮나 [레고랜드 악몽 소완할까①]
  • 금값 배춧값에…김장은커녕 포장김치도 못 구할 지경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79,000
    • +1.41%
    • 이더리움
    • 3,488,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65,400
    • +0.52%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205,600
    • +2.75%
    • 에이다
    • 528
    • +3.33%
    • 이오스
    • 710
    • +0.14%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1.11%
    • 체인링크
    • 16,620
    • +1.84%
    • 샌드박스
    • 380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