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교사가 여학생 성추행… 서울시교육청 감사 나서

입력 2015-07-29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뉴시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50대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A고교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 교사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학교에 신고했다.

이 여학생은 B교사가 미술실에서 자신의 허벅지와 팔, 가슴 등을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교사는 일부 신체 접촉은 있었으나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고교의 다른 교사도 수업시간에 성적 발언을 하는 등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시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지난 20일부터 A고교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 결과는 2주 내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학생에 대해서는 심리치료 조치를 취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36,000
    • -2.74%
    • 이더리움
    • 4,454,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5.76%
    • 리플
    • 1,090
    • +8.89%
    • 솔라나
    • 305,200
    • -0.2%
    • 에이다
    • 795
    • -3.52%
    • 이오스
    • 772
    • -2.53%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6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3.26%
    • 체인링크
    • 18,820
    • -4.13%
    • 샌드박스
    • 395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