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영만 공개사과 "미안해 내가…" 왜?

입력 2015-07-28 1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마리텔 캡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중인 종이접기 선생님 김영만이 방송 도중 사과를 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진행된 첫 생방송에서 김영만은 과거 자신의 방송을 보고 자란 2030세대에게 '코딱지'로 부르며, "여러분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됐네"라는 말을 연신 거듭했다.

김영만은 직장을 만들어달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직장을 만들어 달래. 아 정말 마음 아프네. 직장을 만들 수 있으면 백날 밤을 새우더라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안해 내가, 직장 소리를 해서…. 정규직 비정규직, 그런 거 저 잘 몰라요. 알고 싶지도 않고. 이런 사회 자체를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놨다고 생각을 하고"라고 말하며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을 꺼내기도 했다.

김영만은 또 "제가 종종 '참 쉽죠'란 말을 하는데, 여러분들한테 쉽다, 쉽다 하는 것도 뭐든지 긍정적으로 보라고 하는 얘기예요.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어른 입장에서 죄송합니다. 정말 미안해요"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영만은 이날 리텔 첫출연에도 불구하고 백종원을 제외한 인간계 1위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영만이 출연하는 마리텔은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00,000
    • +3.92%
    • 이더리움
    • 4,42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3%
    • 리플
    • 810
    • -3.91%
    • 솔라나
    • 304,300
    • +5.48%
    • 에이다
    • 818
    • -4.44%
    • 이오스
    • 768
    • -4%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1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50
    • -4.6%
    • 체인링크
    • 19,420
    • -4.29%
    • 샌드박스
    • 403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