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전 멤버 아유미, 한예원 (출처=한예원 인스타그램 )
걸그룹 슈가의 전 멤버 아유미가 한예원과 함께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한예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이 넘치던 너무 아름다웠던 결혼식. 이보다 더할 수는 없는 행복한 신랑 신부의 표정. 신부 입장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울컥 벌컥 폭발. 아유미 언니랑 둘이 그 더운 대낮에 주책맞게 펑펑. 지나가는 것도 제대로 못 보고 부채질하랴. 눈물 닦으랴. 난리법석. 지금도 창피함”이라며 결혼식을 본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예원은 “내가 지금까지 본 커플 중에 제일 세상에서 행복해 보이고 서로 아껴주고 러브러브인 부러워 미쳐버리는 커플”이라며 “이제 부부가 된 걸 너무 축하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한예원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아유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유미와 한예원은 귀에 꽃을 꽂고 결혼식에 참석한 다른 연예인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에스톤 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남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에 신접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