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8일 출시한 20만원대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는 피쳐폰의 쉬운 사용성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폴더는 한 눈에 들어오는 넓고 큰 키패드를 통해 쉬운 메뉴 입력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처럼 화면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터치스크린도 갖추고 있다.
갤럭시 폴더는 자주 쓰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과 함께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8인치 WVGA TFT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800mAh 착탈식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LTE와 3G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모두 29만7000원이다. LTE 모델은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를 통해 출시되며 3G 모델은 SKT를 통해 29일 출시된다. LTE 모델의 경우 8월 중 알뜰폰사업자(MVNO) 에스원을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더는 폴더형 디자인에 인터넷, 메신저, SNS 등 자주 쓰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결합해 쉬운 사용성이 강점”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폴더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