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깜짝 여장… 정창욱 셰프 요리에 반한 쌍둥이 ‘폭소’

입력 2015-07-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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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서언-서준 쌍둥이

오는 2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8회에서는 삼둥이의 미용실 방문 후 깜짝 여장 변신과, 정창욱 셰프와 만난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 이야기가 찾아온다. 이날 주제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다.

우선 특별한 사연을 갖고 쌍둥이의 집을 방문한 정창욱 셰프와 쌍둥이의 만남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창욱은 손만 대면 음식의 맛을 잃게 하는 능력을 지녀 ‘요리 테러리스트’로 불리는 아빠 이휘재의 요리 구원투수로 쌍둥이네를 찾았다. 정창욱의 방문 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이휘재는 정창욱을 만나자마자 스승님을 대하듯 90도 폴더 인사로 예의를 갖추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언, 서준도 삼촌의 카리스마를 감지한 듯, 먼발치에서 정체를 살피며 삼촌과의 밀당을 시작했다.

하지만 카리스마도 잠시 쌍둥이에게 “형이라고 불러~!”라며 적극적인 구애를 시작한 정창욱은 그동안 쌍둥이네 집에 너무나 와보고 싶었다는 심정을 드러내듯 “와~ 신기하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 쌍둥이네 집 인증샷 촬영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중인 텐트 안 VJ까지 인증샷을 찍어 VJ 역시 웃음을 터트렸다.

또 정창욱이 ‘요리 테러리스트’ 아빠 이휘재를 위해 준비한 특급 요리와 더불어, 정창욱이 쌍둥이네 집에 방문한 숨겨진 이유가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공포의 장소였던 미용실을 다시 찾은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미용실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미용실을 찾은 송일국은 삼둥이가 예상 밖의 의젓한 모습으로 이발을 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나 민국은 쩍벌(?) 포즈로 여유롭게 삼푸까지 하는 여느 단골 못지않은 포스를 풍겼다.

특히 이날 송일국은 미용실에 있던 가발을 보자마자 삼둥이 파격 변신에 시동을 걸었고, 가장 먼저 그 주인공이 된 대한이는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듯한 고운 자태로 아빠를 한순간에 딸바보로 등극시켰다.

이어 민국과 만세도 여자보다 더 예쁜 대숙, 밍자, 만순이로 변신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만세는 직접 고른 긴 생머리 가발까지 완벽 소화, 만어 공주를 뛰어넘을 만레오파트라로 꽃미모를 발산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88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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