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지니어스4)
최정문이 또다시 ‘뇌섹녀’임을 인증했다.
최정문은 2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에서 원주율을 암기하고 있던 실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플레이어들의 게임은 '충신과 역적'이었다. 충신은 최종 숫자가 100이 넘지 않게 30개의 칸을 오름차순으로 채워고, 역적은 정체를 숨기며 이를 막아야 하는 게임이었다.
역적은 서로 정체를 알고 게임을 시작하지만 충신은 역적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대화와 추리를 통해 상대방의 정체를 밝혀내야 했다.
김경훈은 1415 숫자를 처음 받았고, 이때 장동민이 게임 전 이준석의 "원주율 3.141592 아니야?"라는 말을 기억해내면서 숫자의 패턴을 알아냈다.
이 과정에서 최정문은 "나 원주율 소수점 뒤 100자리까지 알아요"라며 멘사출신을 인증했다.특히 최정문은 "원주율을 재미삼아서 예전에 외웠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래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