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캡쳐.)
'무한도전' 박명수 아이유가 가요제 장르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뮤지션 간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긴급총회가 열렸다.
가요제를 앞두고 멤버들은 긴급총회를 열었고, 참여 멤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핵심 주제는 박명수와 아이유의 음악 장르에 대한 갈등이었고, 박명수는 전자댄스음악(EDM) 장르를 고집했으며 아이유는 서정적인 음악을 추구했다.
이후 멤버들은 투표를 했고, 그 결과 박명수와 아이유가 10:5로 멤버들과 뮤지션은 박명수의 손을 들어줬다. 이적은 "아이유가 다른 장르와의 만남은 이번 밖에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여기에 아이유가 초대됐을 때 역할이 있었을 것"이라며 아이유의 손을 들었다. 박진영은 "나는 가운데다. 음악적으로 섞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광희와 지드래곤ㆍ태양, 유재석과 박진영, 정형돈과 밴드 혁오, 박명수와 아이유, 하하와 자이언티, 정준하와 윤상이 팀을 이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