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렛미인5’ 방송화면 캡처 )
‘렛미인5’ 항아리를 닮은 몸매의 여성이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렛미인5’에서는 허리와 엉덩이에 지방이 쌓여 신체 균형이 무너진 항아리를 닮은 몸매의 여성이 등장했다.
이날 지원자는 개표구에 배와 엉덩이가 꽉 끼는가 하면 주위 사람들의 수군거림으로 평범한 대중교통 이용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지원자는 9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찾아온 고통을 폭식으로 해결했다. 혼자 지내는 지원자는 늦은 저녁 각종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했다. 물 대신 음료수를 마시거나 각종 군것질을 습관처럼 흡입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주었다.
마침내 ‘렛미인’으로 선정된 지원자는 141일간의 꾸준한 운동으로 총 35kg을 감량했다. 입소 전 101kg이었던 지원자의 몸무게는 66kg을 달성했으며 허리둘레는 52인치에서 29인치로 줄어들었다.
지원자는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평생 이런 옷을 못 입을 줄 알았다”며 줄어든 허리둘레를 꼽았다.
‘렛미인’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