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세컨드, 故 에이미 와인하우스 추모 싱글 발매…리드미컬 사운드+아날로그 감성 충만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고(故) 에이미 와인하우스 추모 싱글 ‘에이미(Amy)’를 공개한다.
소속사 칠리뮤직코리아는 23일 "에이프릴 세컨드가 이날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기리며 그의 기일에 맞춰 싱글 앨범 '에이미'(AM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에이프릴 세컨드는 문우건(베이스), 김경희(보컬), 문대광(기타), 신재영(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10년 미니앨범 ‘시부야 34℃’로 데뷔해 2013년 비정규 앨범 ‘B-side’, 2014년 첫 정규앨범 ‘플라스틱 하트(Plastic Heart)’를 발표했다.
또한 에이프릴 세컨드는 지난해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에 선정된데 이어 ‘KT&G 밴드디스커버리’에서 우수상, 올해 ‘홍대거리가요제’에서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지난 2011년 7월 23일 28세로 요절한 세계적인 팝스타이다.
소속사 칠리뮤직코리아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기일에 맞춰 공개되는 이번 싱글은 깊어진 보컬의 허스키한 음색과 후반부의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에이프릴 세컨드 특유의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