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불경기에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다짜고짜 많은 금액을 창업에 들일 수 없다 보니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높아진다.
이러한 가운데 ‘닭갈비’가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메뉴이며, 식사 및 술안주로도 적합하여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이다.
일오닭갈비 관계자는 “지나치게 트렌드를 쫓는 아이템 보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닭갈비 맛집 창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본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일오닭갈비는 일산 라페스타 본점과 일산 원마운트 직영점, 인천 청라점, 부산 명지점 등 전국에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대구 이시아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대구 일오닭갈비는 15개 테이블 40평 규모의 매장으로, 오픈 첫 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본사에서 급하게 재료를 조달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벌써부터 대구닭갈비맛집으로 입소문 났다는 게 본사 측 전언이다.
그렇다면 일오닭갈비가 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며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풀무원㈜푸드머스와의 식재료 업무계약으로 공급받고 있는 ㈜마니커의 국내산 닭고기 등 질 좋은 음식 재료가 그 첫번째다. 여기에 인공조미료 없이 특색있는 양념과 정성만으로 신선한 닭요리를 완성하고 있으며, ㈜풀무원에서 만든 신선한 우동과 같이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여러 메뉴를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일반적인 닭갈비 전문점과는 다르게 모던하고 빈티지한 카페형 인테리어를 구현한 것도 일오닭갈비만의 장점이다.
본사의 적극적인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투자 시뮬레이션부터 점포 임대 계약, 시설 공사, 가맹점주 직원 교육, 물류배송, 사후관리, 운영지도, 홍보까지 본사에서 돕기 때문에 창업이 처음이거나 리뉴얼 창업을 하는 경우에도 수월하다.
일오닭갈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본사라면 가맹점에게 무조건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기 보다는 상권과 투자 비용 등을 고려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일오닭갈비는 실속 있는 창업 비용과 본사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오닭갈비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장항동 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il-o.co.kr) 혹은 전화(1670-9015)로 가능하다.